대전 동구, 제6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31 09:20: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9일 구도동 산21-1번지(남대전물류단지 뒤편)에서 지역 주민 및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왕벚나무와 잣나무 등 우리나라 고유수종 500여 주를 식재했다.

이 날 식재된 왕벚나무 400주는 박도규 전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과 박선규 우수전기 대표가 기증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 주 한 주 정성을 들여 심으며 화려하게 꽃피우길 기대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판암·대청동 지역에는 벚꽃, 산내동 구금산선의 플라타너스, 추동생태공원의 영산홍 군락 등 지역별 컨셉에 맞는 수목을 식재하고 있다”며 “동구의 빼어난 자연환경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가오동 423-3번지(가오고등학교 뒤) 쌈지공원 조성예정지에 왕벚나무 400여주를, 동구청로(동구청~은어송 네거리)에도 왕벚나무 150여주 식재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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