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학업중단청소년 사회적응지원
‘희망두드림’사업, 진로상담 및 학업·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31 16:18: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희망복지지원단은 오는 4월부터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취업 등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희망두드림’사업을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두드림’ 사업은 정규교육과정에서 이탈했으나, 경제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으며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업중단청소년, 가출 청소년 및 자퇴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 동기부여부터 학업·진로지도 및 구직지원까지 사회적응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덕구희망복지지원단은 먼저 각 주민센터를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별 설문 및 욕구조사를 통해 대상 청소년의 사례 정보를 파악한 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교육복지 네트워크 선정학교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연계서비스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부사업내용은 먼저 1단계 ‘자립동기 강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장래 꿈과 목표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상담 및 사회체험기회를 제공하며, 2단계 ‘자립기술 습득과정’에서는 개인별 진로상담을 거쳐 학습지도 혹은 직업체험 실습 프로그램을, 마지막 3단계에서는 학교복귀를 위한 학교생활 적응지원이나 직업훈련을 통한 구직지원 등의 ‘사회 진출 재도약 과정’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학업중단 청소년의 재도약을 돕는 ‘희망두드림’사업으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드림 사업에 대한 문의나 참여 신청은 대덕구 복지지원팀(608-6731) 및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연평균 2,000명 이상의 대전 지역 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으며, 학업중단율도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아 2년 연속 최고를 기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이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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