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대전 현안’ 이재명 당대표와 긴밀히 소통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30 15:09:54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30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새롭게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의 인연을 내세우며 대전시 현안을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황운하 의원은 30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로 이재명 국회의원이 당선됐다"며 “이재명 의원이 77.77%로 역대 당대표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 기록했지만 투표율이 다소 저조하다는 평가 있고, 특히 호남 투표율이 저조해 이에 따른 통합의 과제를 앉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당대표는 국민 눈높이 맞는 정책대안과 과감성 추진력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며 “지금 여당도 기대 못 미치고 있고 민주당 기대도 낮은 만큼 이 위기에서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치를 혁신하고 민생과제에 중점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와는 성남시장 시절부터 ‘검·경 개혁’을 위해 의사를 교환해왔다"며 “대선 과정에서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리더십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는 신뢰관계가 있는 만큼 대전시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운하 국회의원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성공적으로 시정을 잘 펼쳐나가고 시민 삶을 최우선으로 정책 결정 및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국회의원들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삶을 우선하지 않고 단순히 전 정부에서 했던 사업이라는 이유로 삭감 또는 폐지하지 말고 시민들의 삶에 어떤 기여를 해왔고 도움이 됐는지 냉철히 따져봐야 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 나간다면 당은 다르지만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는데 손을 내밀고 적극 협조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 있다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감시·비판·견제를 매섭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9월 2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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