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선병원 소화기센터, 치료내시경 클리닉 개소
요소호흡검사(UBT), 일회용 담도췌장경 ‘SpyGlass DS’ 등의 첨단 검사 및 장비 도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4-05 09:40: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 소화기센터가 최신 장비와 검사를 활용한 ‘치료내시경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

치료내시경 클리닉은 내시경이 도달하는 모든 장기(식도, 위, 십이지장, 상부소장, 대장, 담도, 췌도)의 소화기 질환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클리닉으로, 위장간·간·췌담도 등 전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의사들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한다.

다양한 종양에 대한 내시경 절제술이 주가 되고, 갑작스러운 위장관 출혈 시 검사를 통해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병변의 특성에 맞는 지혈 치료도 가능하다. 또한 췌담도에 발생하는 질병(담석, 결석, 협착, 담도암 등)을 ERCP(내시경역행성담췌관조영술), 일회용 담도췌장경 SpyGlass DS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호흡만으로 편리 · 정확 · 신속 하게 검사할 수 있는 요소호흡검사(UBT)기기 “IR Force 200"의 도입으로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 확인이 원내에서 자체적으로 가능하게 되어 보다 빠른 결과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빠른 치료가 가능해졌다.

클리닉 개소에 대해 임창범 소화기센터장은 “클리닉 개소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새로운 진료 시설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을 추구하고 보다 개별화된 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유성선병원은 이번 클리닉 개소를 통해 지역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은 3월 27일, 소화기센터를 확장 개소하여 진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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