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하절기 비상방역체제 돌입
비상방역근무조 편성, 9월까지 24시간 비상대기 및 출동체계 유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06 15:13: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9월 말까지 하절기 수인성감염병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 발생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다.

동구보건소는 감염병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방역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비상대기 및 출동체계를 유지한다.

또, 병·의원 등 의료기관,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보건관리 책임자 31명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감염병 발생 유·무를 수시 점검한다.

특히,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에서 임상증상과 중국 여행력, 가금류와 야생 조류 등의 노출력이 확인될 경우 법정감염병 진단과 신고 기준에 따라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해충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분무와 연막소독을 주 3회 이상 시행하고,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시 반드시 물을 끓여 마시거나 안전수를 섭취하고 열대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외여행 후 설사, 고열, 호흡기 이상증상 등 발생 시 즉시 보건소(☎251-613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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