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 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1-20 11:25: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일 대전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2024년도 예산안·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에서 “올해는 도전과 성취의 해였다"며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자부했다.

이어 “민선 8기는 시민의 삶에 힘이 되겠다"며 “빛을 밝히는 등대,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_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상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

저는 오늘 올해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방향,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민선 8기 시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인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희망찬 여정이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의 정신으로 대전의 발전을 위해

거침없고, 쉼 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자신합니다.

설렘과 기대 그리고 새로움와 변화를 불러온

민선 8기 올해의 대표적인 시정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 숙원사업을 해결하였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총사업비 증액을 이끌어낸데 이어,

최근 차량시스템을 완전 무가선, 최첨단 친환경 수소트램으로 확정하면서, 사실상 모든 문턱을 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바로 착공에 들어가,

다가오는 ‘28년에는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성복합터미널 여객수송 본연의 기능에 주력하여

건립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25년 조기 준공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었던

대덕연구개발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가 개발됩니다.

최근 연구기관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가장 큰 난관이었던 기관 간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동대전시립도서관,

대전시립요양원 사업을 착공하였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는 등

시민의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둘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대전시 역대 최대 160만 평 규모로 유성구 교촌동 일원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대전을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에 포함시킨 것에 이어,

국비 증액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이끌어냈습니다.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 구축 사업과,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대전이 미래 도전적 우주 연구의 허브로 발돋움합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지구에서 가장 혁신적인 1마일로 알려진

보스턴 클러스터를 벤치마크한 K-켄달스퀘어가 조성됩니다.

연구자와 창업자 간 교류와 소통이 자유로운

초일류 융복합 클러스터가 만들어집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MERCK),

차세대 배터리 선도기업 SK온, LIG넥스원 등

대기업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반도체공학대학원, 반도체 공동연구소 등

5대 반도체 인재양성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평촌 차세대융합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1단계를 완료하였고,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를

완료하였으며,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에 선정되고,

연구산업진흥단지가 지정되는 등

성장과 발전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셋째, 대전의 위상을 제고하였습니다.

대전 0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93년 대전 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다 규모인

109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며,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확정시킨데 이어,

방위사업청 대전 시대를 열었습니다.

연 예산 17조원, 근무인원 1,600여명에 이르는

대형 기관인 방위사업청은

다가오는 ’27년까지 완전히 이전 하게 됩니다.

한국임업진흥원 대전 시대 개막,

리그오브레전드 대표대회 LCK 결승전 개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등

대전의 브랜드가치와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넷쨰, 맞춤형 시민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누리과정 어린이집 필요경비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으로

양육비 부담을 덜었습니다.

만 70세 이상 버스비를 무료화하여

어르신의 교통비 지출을 줄였습니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대전형 청년주택 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2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이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꿈나무사랑카드 발급기준을

완화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개원하여 운영하는 등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정성과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

의원님들의 도움과 지원이 있었기에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상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상황은 엄중하고 냉혹합니다.

코로나 19의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재정 운용 기조를 건정재정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경기 둔화와 자산시장 침체로 세수 감소가 예상되어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습니다.

수도권 집중 심화, 저출생 고령화, 인구감소, 지방소멸,

양극화, 저성장 고착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는 안개 속에 있습니다.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느낍니다.

냉철한 머리, 따뜻한 가슴, 부지런한 손과 발로

도전하고 극복해 나갈 것임을 다짐 드립니다.

민선 8기는,

시민의 삶에 힘이 되겠습니다.

빛을 밝히는 등대,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를 위한 힘을 키우겠습니다.

미래 세대, 미래 기회, 미래 성과를 위한 투자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만들겠습니다.

대전 발전이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 기업,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상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

바야흐로 지방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방식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를 보이면서

지방의 다양성, 고유성, 창의성, 탄력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입니다.

의존과 종속은 점차 줄어들고

자율과 책임은 더욱 늘어납니다.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도시의 미래가 달라지는

시험의 무대가 다가옵니다.

기회의 순간, 우리는 미래의 문 앞에 있습니다.

획일적인 일등도시가 아닌,

독창적인 일류도시로 향하겠습니다.

중앙정부에 종속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관행을 따라가지 않고,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미래를 기다리지 않고,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우리의 미래입니다.

대전의 판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대전의 새 성장판을 열고 잠재력을 일깨워,

미래 100년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미래전략산업축, 동서지역 균형발전축을 연결하는

대전형 산업클러스터 D-Vally를 구축하여

미래를 향한 대전 발전과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대전역 일원에 상업, 업무, 주거, 문화, 컨벤션 기능을

집적하는 대전역세권복합개발을 추진합니다.

대전 발전의 중심이었던 대전역 일원이

다시 부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를 조성합니다.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첨단바이오에 특화된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전망타워, 곤돌라,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

보문산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보문산 일원을

전국에서 찾아오는 인기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산업·주거·문화 등 고밀도 복합 혁신 공간

도심융합특구를 조성하여 도심 속에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게 하겠습니다.

K-켄달스퀘어 조성합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유성구 가정로 일원을

연구 중심의 공간에서

산업, 주거, 문화가 함께하는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혁신여건과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갖춘

혁신도시를 조성합니다.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혁신도시의 성공을 이루겠습니다.

경제와 산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전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대전을 미래 도전적 우주 연구의 허브로 만들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국방분야 드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실증 테스트베드 거점을 조성하여

대덕연구개발특구의 R&D성과가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육성, 성장을 위한

대전투자금융과 기업금융 중심 은행을 설립하겠습니다.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글로벌 신산업 광역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도모하겠습니다.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국내 최대 영상문화산업 거점을 만들고,

ICT 콘텐츠 산업 주도권을 확실히 잡아가겠습니다.

국가 바이오 혁신을 이끌 의과학자를 양성하는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하겠습니다.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를 조성하여

카이스트의 혁신역량을 십분 활용하고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일상을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일상에서 보고, 일상으로부터 느끼며, 일상을 즐기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만들겠습니다.

중촌 근린공원에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등으로 구성되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콘텐츠 확충, 프로그램 개발, 축제 기간 확대 등을 통해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스포츠, 문화, 예슬 등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콤플렉스로 만들겠습니다.

복합 스포츠 인프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축구장, 야구장, 배드민턴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지식정보문화를 선도할 명품 대표도서관을 건립하고,

동대전시립도서관에 이어

관저지구에 제3시립도서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옛 테미도서관을 제2 대전문학관으로 조성하고

테미오래, 테미예술창작센터와 연계하여

테미공원 일원을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부담과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기댈 수 있는 기둥과, 피할 수 있는 지붕,

쉬어갈 수 있는 방을 만들겠습니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

대전형 청년주택을 계속하여 확충하겠습니다.

대전의료원 설립으로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의료 안정망을 강화하겠습니다.

가족이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매전담형 요양원인 대전시립요양원을 건립하겠습니다.

사회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사회복지기관·단체의 역량을 모으고

협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글로벌 인재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화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풍부하고 편리한, 삶의 만족이 높아지는,

살고 싶은 터전을 만들겠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최첨단 친환경 수소 트램을

내년에 착공하고 ‘28년도에는 준공하겠습니다.

도시철도 3·4·5호선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과 식장산역을 신설하여 도시철도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여객수송 본연의 기능에 주력한

유성복합터미널을 조기에 건립하겠습니다.

철도·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은 물론

미래 시대의 신교통수단을 복합적으로 연계한

미래형 환승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경부·호남선 도심구간을 지하화하고,

지상공간은 주거·업무·유통·공원 등이 입체화된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를 건설하여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광역도로망과 순환도로망을 확충하고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하여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신호체계 개편, 도로확장, 입체화 등을 통해

서대전 IC 일원, 북대전 IC 일원, 장대교차로 등

상습 교통 정체구간을 개선하겠습니다.

‘3대 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 추진으로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생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보문산 권역에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트리하우스 등 산림복지 휴양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숲, 강, 들판이 어루어진 천혜의 자연·생태공간인

노루벌 일원에 국가정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대전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 한밭수목원을

시민 여가공간 확충, 목조 연결브릿지 조성 등을 통해

특성화하고 명품화하겠습니다.

장동산림욕장을 계족산 자연휴양림으로 확대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치유·휴식·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상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

2024년도 예산안은

첫째, 긴축 재정관리 및 재정운용 효율화를 통한

민선 8기 공약사업 등에 선택과 집중 투자

둘째,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인,

청년정책, 보육·사회적 약자 등 지원 강화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신산업 등

전략 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먼저, 내년 예산안 규모입니다.

예산안 규모는 올해 대비 287억 원, 0.4%가 감소한

6조 5,330억 원입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 5조 4,677억 원, 특별회계 1조 653억 원이며,

별도 안건으로 제출한 기금은 9,403억 원으로

기금을 포함한 총 규모는 7조 4,733억 원입니다.

내년도 세입 예산은

수출둔화와 경기침체로 보통교부세는 1,600억 원,

지방세는 791억 원을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분야별 주요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경제 활성화 및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이차보전금 183억 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자금 이차보전금 130억 원,

반도체 산학연구 및 기업지원용 클린룸 구축 36억 원,

이차전지 산업 선도기업 육성 20억 원,

첨단센서 소자 제조 및 신뢰성 지원 플랫폼 구축 17억 원 등 지역경제 분야에 6,23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5,552억 원, 생계급여 2,874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 1,024억 원, 어린이집 유아교육비 84억 원, 청년 월세 지원 59억 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은 강화하고, 보육과 저출산․고령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금년보다 2,163억 원을 증액한

2조 8,708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보건·환경 분야에는

국가 예방 접종 실시 155억 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36억 원,

대전 제2매립장 조성 606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531억 원,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67억 원, 갑천 물놀이장 조성 100억 원,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40억 원 등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6,465억 원을 배분하였습니다.

문화·관광과 교육 분야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102억 원, 제2 시립도서관 건립 45억 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450억 원,

안영생활체육시설 단지 조성 127억 원, 대전 0시 축제 49억 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582억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114억 원, 중고 신입생 교복지원 42억 원 등

5,69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교통·물류 분야에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383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157억 원, 어르신 무임 교통 지원 133억 원,

회덕 IC 건설 145억 원 등 5,22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대중 교통 지원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 편의 증진에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자치구 재정확충 지원 및 시민안전 관리를 위해 자치구 조정교부금 4,038억 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71억 원, 궁동 119 안전센터 신축 32억 원, 특수 소방차 교체 45억 원 등

1조 3,00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울러, 내년도 본 예산과 함께 제출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별도 제출한 기금을 포함하여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714억 원이 감소한 7조 7,155억 원으로

세수 감소에 따른 지출 구조조정과 한 해를 정리하는

불가피한 예산만을 반영하였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상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

올해는 도전과 성취의 해였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그랬듯,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결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선 8기가 출범한지

어느덧 1년 4개월이 지나갑니다.

대전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도약하는 대전을 넘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11. 20.

대전광역시장 이 장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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