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병·의원 및 약국정보 카카오톡 서비스 개시
전국 최초 개발… 119 비응급 신고전화를 챗봇 및 웹서비스로 대체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2-20 16:25: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전국 최초 카카오톡 챗봇과 연계한‘위치기반 병·의원 및 약국 조회’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119긴급신고 전화의 50% 이상 되는 단순 상담 성격의 비응급 신고전화를 챗봇 및 웹서비스로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 대전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발하고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위치기반 서비스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병․의원 및 약국정보 조회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유한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 연동하여 서비스한다. 별도의 앱이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만으로 위치기반의 ▲병․의원 정보조회 ▲약국 정보조회 ▲자동심장충격기(AED)정보조회 ▲응급처치 정보를 편리하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 예방과 119 신고의 비응급 상담 문의 증가 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화식 대전시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일류 안전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시민 여러분의 서비스 이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