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 “국토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사업 적격성조사” 신청 환영
국토부, 4. 25일에 KDI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24 16:31:28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 본부장이 24일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과 서철모 서구청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대전 도시철도·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브리핑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세종·충북은 4월 24일 대전시에서 개최된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부가 4월 25일에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토부, 지자체(대전, 세종, 충북), DL E&C 및 삼보기술단, 국가철도공단 및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 된지 3개월 만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되어야 실시설계, 착공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

이에 충청권 3개 시·도는 국토부의 이번 조속한 민자적격성 의뢰로 CTX가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의 대응 전략으로 추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사업인 CTX가 180km/h으로 개통되면 충청권 주요거점 도시인 대전, 세종, 청주는 각각 30분 생활권이 된다.

이를 통해 대전, 세종, 청주 도심 등의 상권과 첨단미래 산업 및 관광‧ 문화 거점 간의 연계성 강화로 규모의 경제가 발생되고, 충청권 수위도시 대전의 경쟁력 강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의 청주공항 활성화,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을 한층 더 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점으로 충청권 주민은 충청 발전의 핵심사업으로 CTX 조기 개통을 다른 사업에 우선해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국토부와 충청권 3개 시·도는 이러한 충청권 주민의 뜻을 받들어 사업을 완벽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거버넌스’를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4월 24일에 개최된 CTX 거버넌스 본회의에서는 국토부 백원국 2차관과 대전시·세종시·충북도의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등의 목표 일정과 효율적인 노선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목표 일정>

① 민자적격성 조사

‣ ‘24.4.23일 최초제안서 제출(DLE&C⇀국토부) → 4.24일 CTX 거버넌스 회의 → 4.25일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국토부⇀KDI) → ’26년 사업추진확정

② 사업자 선정

‣ ‘26년 제3자 공고 → ‘26년 하반기 우선협상자 선정 → ‘27년 실시협약 체결

③ 본격추진

‣ ‘28년 실시설계 및 착공 → ’34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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