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동거정부(同居政府)를 통해 견리사의(見利思義)를 이룹시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10 13:55:39
박범계 국회의원·서철모 서구청장·장종태 국회의원 당선자가 10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 당선이 초청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은 10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 당선이 초청간담회’에서 “동거정부(同居政府)라는 말이 있다"며 “서철모 서구청장이 이끄는 서구청과 견제와 감시를 하는 서구의회 의원들이 있고 그 앞에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대표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나라와 지역의 대개의 경우는 공통된 이긴 하지만 어떤 경우는 국가적 이익과 지방적 이익이 충돌하기도 한다"며 “그럴 때는 국민의 대표로 지역민들에 의해서 선출직으로 뽑히는 국회의원은 갈등도 있고 우선순위에 대해서 고민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측면에서는 본인 자신의 소신과 정당에 소속한 정당에 의원이라는 것, 사이에 역시 마찬가지로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도 간혹 있다"며 “적절한 조화가 필요할 텐데 그 조화에 아마 동기는 우리가 정당을 달리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구 서구를 만들어서 우리 주민들에게 더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드릴 책무가 구청장과 저희와 구의원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은 “견리사의(見利思義)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이로움을 보면서 그 이로움을 절제하고 오로지 의로움만 생각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오로지 서구 발전이란 또 서구민의 행복이라는 그 목표 하에 동거정부(同居政府)처럼 서로 이해하고 서로 믿어준다면 견리사의(見利思義)의 경계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우리 구정과 국회의원의 국정과 또 구의원들의 의정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면 말 그대로 우리 서구민의 삶의 질이 높은 서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구갑’ 지역 현안으로 ▲KT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사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관저동 대전 제3시립도서관 건립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정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평촌산업단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건립 ▲도안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장태산 물빛거닐길 조성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서구을’ 지역 현안으로 ▲둔산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서구건강체련관 대체 서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가족친화형 공원 조성(샘머리)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둔산권 목재친화도시 조성 ▲용문동 주민복합공유공간 조성 ▲월평근근린공원 가족어 울림숲 조성 ▲샘머라공원 리모델링사업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리모델링(현대화) 사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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