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3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2024년 D-유니콘 프로젝트 본격 추진, 글로벌 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14 16:57: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3기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증정했다.

이날 현판 증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벤처투자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제3기 D-유니콘기업은 아이빔테크놀로지(주), ㈜인게니움테라퓨틱스, ㈜트리오어, ㈜블루타일랩, ㈜데이터메이커, ㈜비햅틱스, ㈜루센트블록, ㈜큐노바, ㈜위플랫, ㈜니바코퍼레이션 등 10개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되며 대전에 있는 벤처투자사,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사 연계 IR 등을 지원받는다.

또 기업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자금 최대 9,000만 원도 받는다.

시는 2022년부터 D-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총 20개(2022년 제1기: 10개, 2023년 제2기: 10개)의 D-유니콘기업을 선정·지원했다.

1,210억 원 매출 증가, 신규 인력 1,414명 고용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기업가치는 현재 총 2조 7,886억 원으로 사업 전과 비교해 1조 3천억 원 증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프로젝트는 대전시가 보유한 첨단과학기술과 우수인력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는 7월 전국 최초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유니콘기업은 매년 3월부터 공고 및 접수해 10개 사 이내 규모로 선정하며 3년간 D-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84)로 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