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 ‘금16·은12·동10’ 38개 메달획득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19 22:02: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전국 장애학생들의 최대 체육 축제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광역시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119명(선수52명 지도자 등 67명)이 금10, 은10, 동15개를 목표로 참가해 금16개, 은12개, 동10개 총38개 메달을 획득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선전에는 전년도 대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선수 중 신인선수로 발굴한 선수들이 선전했으며, 육상과 수영의 기초종목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 육상 김도윤(정림초), 주재석(정림초), 장은결(태평중), 최평관(맹학교)선수는 대회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대전원명학교는 배구에서 전경기 무실세트승리로 대회 최초 구기종목 6연패를 달성했다.

구자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장우 시장) 사무처장은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장애학생체육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아니할 것을 약속했다.

김희정 대전교육청(설동호 교육감)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기간 안전하게 선수들을 지원한 대전장애인체육회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반기부터는 ‘장애학생선수육성지원사업’을 도입해 대전 장애학생선수들에 대한 지원에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