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공사·용역·물품에 대한 이행실적증명서를 발급받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발급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납품) 이행실적증명서 발급은 나라장터시스템(G2B)에서 제공하는 계약실적증명발급서비스를 통해 전자 발급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며, 서부교육지원청의 연간 실적증명서 발급건수는 300건에 달하고 있으나, 홍보 부족 등으로 업체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 중 나라장터시스템(G2B)을 통한 전자발급률은 6%대에 그치고 있고, 대부분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고 있어, 시간적․비용적 불편 등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직접 방문 신청 또는 신청에 관한 전화문의 시, 계약 체결 시 등에 실적증명서 온라인발급서비스 이용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3년 상반기(2013.7.31.기준) 전자발급률은 18%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각종 공사․용역․물품 대금 지급 시, 대금지급 기한을 현행 법령상 7일에서 3일로 단축하고 처리결과 안내 문자서비스를 시행하여 계약 관련 민원 만족도 제고 및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노무비, 자재․ 장비의 체불 방지를 위해 노무비 구분관리제 및 자재․장비 지급확인제 등을 적극 시행하는 등 상대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장순제 재정지원과장은 “계약(납품) 이행실적증명서 전자발급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실시로 전자발급률이 점차 증가하여 민원인의 편의 제공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