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3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필기시험 합격자 51명을 9월 5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42명(교육행정 40명(장애인 1명 포함), 시설(건축) 2명) 선발에 585명이 응시하여 평균 14대 1의 경쟁률(당초 원서접수 결과 22대 1)을 보인 가운데 교육행정 48명(장애인 1명 포함), 시설(건축) 3명 등 총 51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했다.

합격자의 성별 현황을 보면 남자 24명(47%), 여자 27명(53%)로 작년에 비해 남자의 합격비율이 높아졌으며, 학력별로는 대학졸업 이상이 36명(70%), 대학재학 및 중퇴 13명(25%), 고졸 2명(5%)로 고졸응시자들을 위하여 선택과목을 변경한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필기시험 합격자 연령대는 20~25세가 19명(37%)으로 가장 높았으며, 26~30세가 18명(35%), 31세 이상이 14명(28%)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중 최고령자는 교육행정(일반)에 응시한 응시생으로 38세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합격자 연령이 낮아졌다.

필기시험 합격자 51명은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 24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