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도시철도 2호선 민선 7기까지 계속사업 절차진행 ”
‘아빠요리대회’가정친화 문화확산 계기 … “스카이로드 운영 지속점검 보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0-14 17:31: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14일 “일부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법 결정을 민선 6기로 넘기라는 주장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민선 5기가 8개월이나 남아있는 만큼 정상적으로 업무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오전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은 민선 5기부터 시작해서 민선 7기에 완공하는 계속사업으로, 지금부터 완공시까지 절차적인 업무가 계속돼야 하는 사업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염 시장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건설방법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임기내 결론이 내려지면 정책결정을 하고, 만일 그 때까지도 결론이 나지 않는다면 민선 6기로 이어지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선화동 옛 충남도청에 조성된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의 전시실을 활용해 대전역사박물관과 연구단지에 있는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등의 소장품을 순회 전시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 할 것을 지시했다.

염 시장은 또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운영과 관련 “구청의 거리질서 확립과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콘텐츠를 보완하는 등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염 시장은 “대전형 가정친화적 문화조성 확산을 위해 ‘아빠요리대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아빠요리대회는 이제는 아빠들도 부엌에 들어가는 시대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가정친화의 계몽성을 갖는 행사인 만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의미와 계기를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염 시장은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제교류센터, 민간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계층별 알맞은 맞춤형 행사로 알차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염 시장은 끝으로 제4회 연극축제와 관련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과 축제의 성과에 따라 추가지원이 필요하다면 1~2개라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는 한편 “서울 대학로처럼 대흥동 일대에 소극장을 집중 육성해 활성화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제2회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사전 준비상황을 보고했으며, 염 시장은 “지난해 개막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거두었음을 상기하고 이번에도 철저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유명 연예인 및 스타들과 함께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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