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 대전시 원자력 안전망 구축방안 제안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2-16 20:07: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16일 대전광역시의회는 박정현의원(민주, 비례)과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대전 원자력 안전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의 핵연료 공장 증설 추진과 관련,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에 핵관련시설이 밀집되는 것을 반대하고 정부의 원자력 안전 대책 방안을 촉구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박정현의원은 “최근 발표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따르면,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게 되어 한전원자력연료(주)의 핵연료 공장 증설이 가시화 될 것을 우려하며, 정부의 원자력 안전 정책에 있어서 대전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하였다.

또한 “현재 대전에는 전국에 있는 23기 원자력발전소에 핵연료를 공급하는 핵연료 생산 공장이 있고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방사성폐기물 2만여 드럼이 보관되어 있으며 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는 산업용, 의료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용 원자로라는 이유로 비상계획구역이나 관리계획이 취약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에 채택된 ‘대전 원자력 안전 대책 촉구 건의안’은 「핵연료공장 증설 반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 ‘방사성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등의 세가지 대책 방안을 정부에 제안하고 이를 시급히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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