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대전 선거구증설에 관한 설문조사>결과 18일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2-17 19:48: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국회의원선거구 조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곽영교)는 18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선거구획정 방식의 개선과 대전의 선거구 증설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과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특위위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배재대 행정학과 최호택 교수가 운영하는 자치여론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대전광역시청 공무원 300명(남성 239명, 여성 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해 빈도 및 교차 분석을 한 결과다.

주요 질문내용으로는 ▲충청권 의석수가 타 지역에 비해 적은 이유 ▲대전지역 선거구 증설을 위한 방안 ▲바람직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제도 변경 방향 등을 담고 있다.

한편 특위는 지난 12일 제5차회의를 열어 명칭을 ‘선거구 증설추진’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변경하고, 왜곡된 선거구 획정이 바로 잡힐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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