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내 가정과 마을의 변화가 대전발전 밑거름”
충청권철도망 구축 사업 대시민 홍보 강화… 부서간 업무협력 주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2-23 20:41: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내 가정의 변화는 문화와 사고방식의 변화로 이어지고, 마을의 변화는 시민역량과 자율성의 강화로 이어지며, 결국 대전의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23일 가정친화문화 확산과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대전형 사회적자본 확충의 요체임을 강조하며 ‘공무원의 마인드 변화’를 거듭 주문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신뢰와 참여, 협력이란 사회적자본의 핵심가치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곳이 대전의 221개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자들”이라고 소개하고 “젊은이와 여성, 그리고 서민들의 의식변화속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공무원과 기득권층도 기존 방식과는 다른 열린 사고와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염 시장은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아빠요리대회․가족대화노트 쓰기 등 가족친화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사업도 전통과 문화를 접목시키는 가치중심․사람중심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안전행정국, 보건복지국, 도시주택국에 지시했다.

또 염 시장은 충청권철도망 구축사업, 스카이로드 주변 활성화 등 주요현안에 대한 시민의 이해증진을 위해 각 실·국간, 또는 부서간 유기적인‘협업’을 강력 주문했다.

염 시장은 “대덕구 신탄진서 서구 기성동까지 대전도심을 통과(연장 27㎞) 하는 충청권철도망 구축사업은 사실상의 도시철도 3호선기능을 하게 되며 2호선과 마찬가지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정작 시민들은 잘 모르고 있다”며 홍보 및 쟁점사안에 대한 교통건설국과 도시철도기획단과의 보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염 시장은 도시주택국 내 도심활성화기획단의 원도심 상권 회복 및 각종 문화이벤트사업과 관련해 “통합정책기획업무와 현장업무가 조화롭게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오는 26일부터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한 문화체육국의「충효교실 운영」에 대해서도 “보건복지국의 효문화지원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신혜태 건설관리본부장은 “대전역~오정동 한밭대교 구간의 광역BRT 보도구간 정비를 내년 1월까지 완료하고, 화암네거리 입체화공사를 내년 말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으며, 염 시장은 “철저하고도 신속한 공사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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