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화재로 인한 사망자 재발방지 특별대책회의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11 22:21: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최근 계절용기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의해 사상자(사망 1, 부상 1)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7일 담당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주택화재에서의 사망자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발생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피난구 등 건물구조적 측면과 기초소방시설 등 소방시설적 측면 등 다양한 시각으로 검토하고 예방 및 대응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전광역시 화재발생통계 분석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총 화재건수 4,005건 가운데 전기로 인한 화재가 949건이었으며 이중 182건이 시즈히터 및 전기열선 등 계절용 기기의 사용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시즈히터 사용법은 ▶반드시 안전장치나 온도조절장치가 있는 제품을 구입, 사용하여야 하며 ▶물에 담가둔 상태에서는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고 ▶열 발생부분이 용기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고정장치를 해야한다.

또한 전기열선은 ▶가연성이 아닌 난연성 보온재로 덮여있는 제품을 구입하여야 하며 ▶수도관 등에 열선을 감아 사용할 경우 겹치는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열선의 변형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여 전기합선 등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

소방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각 가정에서는 화재시 방범창이 피난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설치시에는 안에서 열 수 있는 구조로 설치하여야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주택화재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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