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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노인대학(학장 손용구)이 13일 11시에 풍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대학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열어 입학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군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인여가시설 확충 등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처음 시작한 대학이니 만큼 열심히 배우고 익혀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갈수 있는 가치 있고 보람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풍양노인대학은 지난 2008년 12월 노인대학을 등록하여 풍양면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교양강좌 및 건강프로그램을 교육과정으로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월 2회(둘째?넷째 화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 3월 5일 늘푸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 10일 용문노인대학, 4월 10일 예천노인대학, 오늘 풍양노인대학 입학식을 마지막으로 관내 노인대학 4곳에서 60세이상 노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교육을 운영 중에 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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