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및 음악회 열려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천체육공원에서
| 기사입력 2009-04-28 21:24:13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은덕을 기리고 자비가 온 누리에 펼쳐지기를 바라는 봉축법요식과 봉축음악회가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천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봉행됐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와 예천불교연합신도회가 주최하고 예천군, 예천문화원, 안동MBC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1부 봉축법요식과 제2부 봉축 음악회로 나누어 열렸다.



먼저 봉축 법요식은 보문사 도문스님의 집전으로 연합합창단의 삼귀의례, 스님과 신도대표의 헌화, 찬불가, 반야심경, 연합합창단의 청법가, 사암연합회장인 용문사 청안스님의 봉축사, 김수남 군수의 봉행사, 명봉사 희광스님의 발원문, 용문사 보현합창단의 찬불가 음성공양, 연합합창단의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이어 열린 봉축음악회는 안동MBC 공개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종선ㆍ최유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양, 조항조, 추가열, 양하영, 한서경, 소리아, 정민, 한수영 등의 인기가수와 성악가 김대엽, 색소폰 연주가 김현동 씨 등이 출연했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예천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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