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예천곤충생태체험관에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북한곤충 특별전시회를 열고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는 장수풍뎅이 유충을 무료로 배부하며 호박벌 체험용 수벌도 배부한다.

또한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안동MBC가 주관하는 화분매개곤충 홍보용 전국곤충사진 촬영대회를 3일 오전 10시부터 곤충생태체험관과 주변사과 재배단지 일원에서 전국의 사진 동호인과 일반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고 화분 매개곤충을 방사한 과수원에서 꽃과 어우러져 자연수정하는 벌의 활동상황,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호박벌 등 곤충과 함께 노는 아이들이나 관람객의 모습, 기타 사과 재배단지 및 예천곤충생태체험관과 어울리는 소재를 찾아 촬영해 출품하면 된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당일 촬영한 11*14인치 컬러작품 5점 이내를 5월 21일까지 작품 뒷면에 지정된 출품표를 부착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안동시 안기동 190-1번지)로 접수하면 되고 우송과정에서 작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사는 5월 23일 예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심사하여 5월 25일 결과를 발표하며 금상1점(상금2백만원), 은상2점(상금 각100만원), 동상3점(상금 각50만원), 장려5점(상금 각20만원), 입선100점에 대해 시상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예천곤충생태체험관에서 전시하게 된다.

기타 작품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전화054-841-2213), 예천곤충생태체험관(전화054-650-6467), 안동문화방송(전화054-853-7021)로 문의하면 된다.

타임뉴스/김돈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