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경상북도 도청이전을 기념하고 예천군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예술성 있는 조형물 설치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과 아름다운 경관창출을 위한 ‘예천군 상징조형물’을 현상 공모한다.

예천문화원이 주관하고 예천군, 경상북도, 동아일보,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전국규모의 미술대전에서 특선이상의 수상경력이 있는 자, 대학이상에서 미술관련 분야 강사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 조경부문 전문분야의 엔지니어링 활동주체 신고를 필한 자,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로 건축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자,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등록한 자,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조형물의 디자인 제작ㆍ설치경력이 있는 자 또는 단체이다.

출품작은 순수조형작품으로 웅비하는 기상과 예천의 상징을 표현한 작품으로 실제 작품의 20%크기로 축소한 받침을 제외한 50㎝×50㎝×50㎝ 내외의 크기로 본조형물과 동일한 재료로 제작한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공모방법은 1단계로 실재료 축소모형작품의 공모전을 실시하고 2단계로 수상작 축소모형작품 전시 후 최종 선정작 기본설계안을 심사확정한 후 3단계로 조형물을 제작하게 된다.

공모전 시상내역은 대상 1점에 1,000만원, 우수상 2점에 각 500만원, 특선 3점에 각 50만원, 입선 20점에 각 30만원을 시상하고 최종 선정작 제작지원비로 5천만원이 별도 지급된다.

작품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예천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접수하며 입상작 발표는 11월 4일 예천군청과 예천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전시회 및 시상식에 관한 사항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