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여름방학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어
| 기사입력 2009-07-24 13:09:36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맞아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재단법인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2009년은 갈릴레오가 400년전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하기 시작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천문의 해’로 경북북부 지역민들께 별과 행성 등 우주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천체사진 전시, 부분일식 관측행사, 초청강연, 토피어리 체험행사 등 여러 가지 행사가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우선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별이 흐르는 밤(TWAN)‘ 천체사진 20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천체사진전문가인 권오철씨가 1998년부터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천체를 촬영한 사진들로 별의 일주사진, 혜성사진, 여름 은하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가장 의미 있는 천문현상인 ‘일식’이 7월 22일 발생하게 되는데 이에 가족 또는 학생들이 함께 일식을 관찰할 수 있는 행사를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태양관측용 안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지역의 경우 오전 9시 35분부터 태양의 오른쪽 위부분에서 일식이 시작되어 10시 50분경에 최대 80%가 사라지고 12시 10분경에 끝나게 된다.


7월 23일에는 텍사스 A&M 대학교 이석호 교수를 초빙하여 인류의 달 탐사와 미래의 민간우주여행에 대한 특별강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7월 30일 우리나라에서 인공위성 발사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전국적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날 특별강연에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름방학동안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우주환경체험관 타워에서 토피어리 전문가가 직접 제작방법을 알려주는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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