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토피아! 영강체육공원 조성사업 종합 준공
| 기사입력 2010-12-28 09:40:35

[문경=타임뉴스]

백두대간의 중심에서 발원하여 영남을 관통하는 낙동강의 지류가 잠시 머무는 영강변에 문경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착공한 영강체육공원 2차 조성사업이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14시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영강 체육공원은 지난 2007년 말에 1차 사업을 준공한바 있으나 기반시설이 미비하여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오다가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하천구역내 나무심기 관계규정을 적극적으로 연찬한 후 계획을 수립하여 조경수목과 조명등을 설치함으로써 공원의 자태를 비로소 갖추게 되었고, 부대시설로 음악분수를 설치하여 시

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데 형형색색의 연출과 배경음악으로 인하여 웅장한 콘서트를 보는 듯 행복감에 매료되어 내년 여름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준공한 체육시설로는 테니스 하드코트(10면), 게이트볼장(10면), 족구장(1면), 잔디코트 축구장(1면)으로 국제 공인규격을 갖추었고 내년에는 론볼장과 농구장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며 기존의 족구장, 배구장, 베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라운드 골프장 등과 함께 국내최다 10여 종목의 생활체육 시설을 갖추게 됐다.



본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한 총 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는데 박순진 체육시설 담당은 "스포츠 도시에 걸맞도록 세계 최고의 체육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명품공원으로 손색이 없음을 자랑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하여 "영강체육공원의 준공으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고 시민들 모두 스포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포토피아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생활체육으로 뭉쳐진 인구10만의 하나 된 문경을 시민들에게 주문할 예정이다.



영강체육공원의 종합 준공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한 모든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음은 물론 각종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공간이 완비되었음을 기반으로 하여 국군체육부대의 이전과 함께 유치가 확실시되는 2015세계군인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각종 메가스포츠 행사가 끊이지 않는 스포츠도시 문경으로 자연스럽게 불려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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