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타임뉴스]문경시(시장 신현국)는 3월 21일 11시 STX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최의 준비를 전담 할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시민정구장(돔구장)과 보조구장에서 40여 개국 5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정구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가장 큰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펼쳐 질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상하 국제정구연맹회장과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 최억만 경상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국제정구연맹․대한정구연맹 관계자, 기관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창립총회에서 조직위원회 규약을 심의․의결하고 조직위원장, 감사, 집행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조직위원회 조직을 구성하고, 제1차 위원총회를 통하여 대회요강(안)을 심의․의결하고 확정 발표했다.

조직위원장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수석부위원장에는 탁대학 문경시의회의원, 집행위원장에는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을 선출하였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신현국 문경시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문경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세계 속의 문경 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하여 세계 속의 스포츠 관광 복합도시로서 한 발 더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창립총회 후 시민정구장에서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현판 제막식과 제31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개회식이 있었으며, 제31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올 10월에 제14회 문경세계정구대회가 개최 예정으로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여 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