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황인호 의원, 성년식 시행을 위한 지역 유림원로와의 정책간담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0-23 21:48:1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황인호 의원이 주관으로 23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성년식 시행을 위한 지역 유림원로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8일 제21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성년식 시행 조례안」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대전지역의 유림원로들을 초청하여 성년식의 의미 재확인과 그 시행방안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 사회는 조례를 대표발의 한 황인호 의원이 맡아 진행하고 토론자로는 송구영(숭현서원 원장), 송인창(전 대전대대학원장), 최규동(성균관 사정위원회 부위원장), 성하국(숙모회 이사장), 오복세(회덕향교 전교), 오창환(전 회덕향교 전교), 유병묵(전 숙모전 총무이사), 이정옥(성균관 여성유도회 부원장), 정용길(충남대 경영학과 교수), 진희주(대전 한국전례원 원장), 조기원(성균관 대전성전원 원장) 등이 참석하여 성년식의 의미와 시행방안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인호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림원로분들로부터 성년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고 앞으로 시행될 성년식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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