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윤기식 의원, ‘하늘공원 벽화마을’ 활성화 토론회 개최
‘대동 벽화마을’명품동네 새단장 첫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29 19:51:2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 윤기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구 2)은 29일 오후 2시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하늘공원 벽화마을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고, 대전의 대표적인 벽화마을의 문화 콘텐츠화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방안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발표를 한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장은“도시재생은 건축과 토목 등의 하드웨어 투자에 미술과 음악, 축제 등 콘텐츠를 활용하는 창조적 방식이 접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활성화에 성공한 국내·외 사례를 예로 들며‘주민들의 사회적 자본을 이용한 커뮤니티센터와 카페 운영, 구 대동복지관의 게스트하우스 활용 등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소득거리를 창출할 것과 좁고 낡은 골목 사이에 숨어있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을 활용한 스토리텔러(Story teller)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영일 동구 자치행정국장은 대동종합복지관이 주도하는 가칭‘벽화마을 행복협의체’운영을 통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마련과 공간별 테마거리 명소화를 제시하였고,

김현채 대동종합복지관장은 벽화마을 주변 빈집을 활용한 문화촌 건설과 대동 산1번지 주변 주차장 설치, 문화시설 개발 등을 주문했다.

또한 문경원 대전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하늘공원 벽화마을이 정감있는 가게들(문방구, 목욕탕, 떡집)이 있는 추억의 장소이며, 대전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매력적 공간임을 강조하고, 지역을 랜드마크화 할 수 있도록 기념품을 제작할 것과 최초의 도시 속‘슬로시티 인증’을 추진할 것 등을 주문했으며,

임기대 대전문화연대 공동대표는 문화적 감성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도심을 활성화시키자고 했고,

임철순 시 도심활성화기획단장은 주민과 자치구, 복지관이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여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병행해 나간다면 더욱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토론회를 주관한 윤기식 의원은“하늘공원 벽화마을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하며, 적절한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벽화마을은 우리시의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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