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특수교육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언론기사를 언급하며, 특수학급의 과밀, 특수학교 및 특수교사의 부족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규모가 비슷한 광주광역시에 비해 특수교육 예산이 적음을 지적하고, 장애학생이 교육에서도 차별받지 않도록 특수학교 신설, 특수교사 충원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황인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구1)교육청에서 제출한 관내 학교 체험학습경비 집행 현황 자료를 보면 일부 수련시설의 경우 1인당 단가에서 학교별로 많은 차이가 보이는 등 문제의 소지가 있는 만큼 자체 감사를 통해 해당 사항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련활동비가 과다한 학교가 있으므로 1인당 10만원 안쪽으로 책정되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학부모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박상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2016학년도부터 전면 실시 예정인 자유학기제와 관련, 현재 시범 실시 중인 학부모들이 학력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큼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자유학기제 시범 학교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고 오히려 공부에 소흘해 지는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언론보도를 예로 들며, 학부모들의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 적절히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기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3)성과급 평가에 있어 교원 연수 실적이 포함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큰 부담이 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과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수차례 지적된 만큼 학교성과급 개인별 연수 이수 지표를 수정하거나 개인별 연수시간 상한제 등 실질적인 조치를 통하여 개선해 줄 것을 주문하했다.
또한 학교 내 사설 모의고사와 관련, 사교육비 부담을 증감시키는 면이 있을 수 있음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