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문화재단, ‘2014 대전·대구 무형문화재 교류전’ 성료
단청장, 상감입사장, 모필장 작품 전시와 시연회도 열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1-09 20:53:20
[대전=홍대인 기자] 올해 첫 번째로 마련한 대전·대구 무형문화재 교류전이 ‘전통을 잇다’란 주제로 지난 11월 7일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번전시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대전무형문화재 제11호 단청장(이정오)를 비롯, 대구무형문화재 제13호 상감입사장(김용운), 제15호 모필장 (이인훈)의 작품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여 전시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형문화재 교류전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타 지역 무형문화재와 협력하여 관람객에게 전승된 문화에 대한 향수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재)대전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는 ‘무형문화재는 우리가 열과 성을 다해 전승해 가야할 미래의 가치이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대전·대구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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