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대전시 정책 홍보 극대화 촉구!
공보관․감사관․규제개혁추진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1-10 20:44:2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공보관, 감사관, 규제개혁추진단의 2014년 추진실적과 2015년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1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 최선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이미지 홍보 강화 목적으로 권역 외 시정홍보를 하고 있으나, 해외 홍보 실적은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지적했다.

사이언스페스티벌 등과 같은 국제행사는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 하므로 해외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 주요정책 등을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까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정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언론사에 제공한 보도자료 건수에 비해 보도율과 방송율이 매우 낮다며, 이에 대한 원인을 짚고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책 등이 최대한 홍보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시정홍보를 위한 홍보매체 중 가장 효과가 높은 시정홍보판이 시청 인근에 집중되어 있어, 동구, 중구, 대덕구는 이에 대해 소외받고 있으므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시정홍보판 추가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박혜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구1)

시정정보의 실시간 전달로 시민 소통강화와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인터넷방송(이츠대전 TV), CMB 공공채널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한계가 있다며 지적했다.

시정활동 홍보 시 시기와 목적에 맞게 홍보매체 선택 시 그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매체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홍보방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방안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대전시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안 실정임에도 이에 반해 홍보예산은 지속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 예산규모가 비슷한 광주시보다도 높다고 지적하고, 홍보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과 시정의 정확한 전달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망안 마련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경시 의원(새누리당, 서구2)

대전시의 시정홍보매체 현황, 이츠대전 TV운영실적 등을 점검하고, 과학특구가 대전만이 아닌 전국에서 특구를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차별화가 되지 않아 시민들의 인식이 점차 변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카이스트대학과 매칭하여 과학도시로써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소문을 통해 전해지는 홍보방법인 “바이럴마케팅"을 소개하고 요즘은 누구나 쉽게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취득하는 시대인 만큼 옛 방식의 홍보방법에서 벗어나 전파력과 확산력이 뛰어난 홍보방식을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명예시장제를 시행함에 있어 대전시의 주요정책과 비전이 알려질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겸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 김경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2)

대전시의 권역외 시정홍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주요시정 등에 대한 홍보실적은 단 한건도 없는 반면,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대한 축제․행사에 모든 예산이 집중된 것을 지적하고, 대전시민은 지하철건설방식도 홍보가 부족하여 모르고 있는 실정인데도 행사홍보에 예산이 편중됐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앞으로 우리시의 중요한 정책 등이 홍보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홍보예산의 배분을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시기별, 단계별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 윤기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구2)

시도지사 업무평가 여론조사 결과 대전시(권선택 시장)는 16위 최하위로 나타난 원인으로 공보관실의 균형 있는 시기적절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임기 시작은 시민들의 기대감이 가장 큰 중요한 시기인 만큼 7월과 8월에 주요시정(공약)과 비전을 집중 홍보하여 모든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고 축제․행사와 관련된 예산이 편중되었다는 것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6기의 정책적인 홍보의 심각한 오류라며 강하게 질타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반성하고 시정의 체계적인 홍보전략과 언론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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