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으로 취업의 길을 열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지난 5년간 31팀 창업, 14억 3천만원 매출 올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04 22:17:30
[대전=홍대인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정호교수)는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31팀이 창업을 했고 14억 3천만원의 매출액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잇츠매직엔터테이먼트" 이경섭 대표가 ‘청년창업 Challenge’에서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창업기업으로 2011년에 창업한 ‘증강현실을 이용한 가구제작’업체인 “띠아나"(임진아 대표, 중국어과 졸업)는 10억 매출을 달성했으며, 2013년에 창업한 소비자가 직접관리 할 수 있고 누수에 안전한 ‘원터치 자가 필터시스템’을 개발한 “(주)스카이수"(장진용 대표, 창업학과 2)는 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2014년에 ‘태양열 캠핑 카고 트레일러’아이템으로 창업한 “이네트웍스"(이상원 대표, 전자공학과 4)는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이한 창업으로는 마술공연 취미를 가지고 창업한 “잇츠매직엔터테이먼트" 이경섭(산업경영공학과 졸업) 대표다. 이대표는 초등학교때부터 취미로 시작한 마술로 현재 창업을 하여 기획사를 운영하며 공연 및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공과 접목시켜 창업을 한 “21gram" 강한나 대표(공업디자인학과 4)는 어린이들을 위한 좌우 구분이 없는 신발을 직접 제작 및 디자인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대표는 “대학 다니는 동안 한밭대의 PSV(Pre-Star-Venture)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 대한민국 학생창업페스티벌,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창업을 위한 대외활동을 찾아다니며 ‘돈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하여 창업을 하게 되었고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저절로 수익이 생겼다"며 창업 동기를 밝히고, “세상을 바꾸는 일은 바로 창업이라고 믿는다. 도전하는 만큼 창업의 길이 보인다"고 창업 소감을 말했다.

김정호 센터장은 “앞으로 갈수록 기업의 일자리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창업은 선택이 필수가 되는 날이 곧 오게 될 것이다. 도전과 패기 넘치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젊은 대학생들이 창업에 눈을 뜰 때이다 취업이 막히면 창업으로 길을 열어야 한다"고 대학생 창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법률지원, 창업교육, 행정업무지원, 멘토링, 전문가연계, 창업공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밭대는 대학생의 창업을 돕기 위하여 보육(Incubator)과 병행하여 창업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창업교육센터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네트워크 공간, 아이디어를 실현을 공간, 아이디어가 거래되는 공간으로 플레이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 디자인 팩토리 등을 갖추고 창업 제품의 고급화와 투자연계 등 교육부터 창업까지 도와주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