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 저변확산, 자원봉사 협력구축, 자원봉사 실천 강화, 자원봉사 인정보상, 자원봉사 홍보 등 5개 분야 10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39개 실천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자원봉사 질적 향상과 저변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교육, 재능나눔 활성화, 자원봉사 박람회 등 3개 추진과제, 8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시민대학 자원봉사 강좌(4개 학기, 학기별 10여개 강좌), 학생, 직장인 등을 위한 자원봉사 강사뱅크(47명), 자원봉사 활성화 포럼(5월), 대학생 봉사단 아카데미(4월)를 개최한다.

또 재능보유자의 봉사실천을 위한 거동불편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50개 가구),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10월중) 등을 개최한다.

둘째, 자원봉사 단체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구축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육성 및 활동지원, 자원봉사 협력과 공유, 자치구 자원봉사 역량강화 등 4개 추진과제, 11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대학생의 지역사회 기여 봉사단 구성(5개분야, 200여명), 재난재해 대비 자원봉사단체 비상연락망 구성(300여명), 은퇴자 사회기여 노인봉사단, 노숙인,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day 운영(연 2회), 건전한 가족문화 한마음 가족봉사 캠프(7월), 자치구 자원봉사 상담가 운영(구별 2명) 등을 추진한다.

셋째,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실천강화를 위해 노블레스오블리주 활성화, 자원봉사 대축제 및 프로그램 공모, 청소년 및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3개 추진과제, 12개 실천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업 봉사활동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 협약 공기업 연합 봉사(연 2회),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10개), 우수기업 동판제막(5개), 자원봉사 대축제 전개(5월 한달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모, 사례집 발간 등을 추진한다.

또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날(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 프로그램(10개) 등을 운영한다.

넷째,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 등 인정보상을 위해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 할인가맹점 운영, 자원봉사 가족 한마음 대회,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 등 4개 실천과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중 사고 등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지원(130천명), 할인 가맹점 운영(공공시설 등 499개소), 우수 봉사자 연수(10월) 및 한마음 대회(12월)를 개최한다.

다섯째, 자원봉사 인식 확산과 참여 홍보를 위해 자원봉사 소식지 발간, 온라인 뉴스레터 제작, 자원봉사 활동홍보, 자원봉사 홍보물 제작 등 4개 실천과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 가치 확산을 위한 소식지 발간((4회, 16천부), 온라인 뉴스레터 제작(12회), 자원봉사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다.

시 관계자 “이번 자원봉사 활성화 실천계획은, 시민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참여를 높여 행복한 시민 공동체 함양과 민선 6기 시민 행복드림 시정을 펼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대전시 자원봉사 등록자 수는 36만 명으로, 2013년 대비 13%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