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깨끗하고 안전한 ‘安心 해수욕장’ 만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7 16:00:22
【태안 = 타임뉴스 편집부】태안군이 피서철 해수욕장을 찾는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남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이동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철 해수욕장을 방문한 아동 및 여성 관광객들이 성 관련 범죄로부터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군은 올바른 성문화 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태안군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이미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국에서 찾아온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폭력 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성폭력 통념 깨기 OX 퀴즈’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을 돌며 성희롱·성폭력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한 군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2015년도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을 비롯, 여성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군이 지난 7일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이동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열고 피서철 해수욕장을 찾는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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