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민과의 대화’ 통해 지역 발전방안 모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8 15:45:09
【태안 = 타임뉴스 편집부】태안군이 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에 따른 주민 토론회 개최를 통해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27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관련 부서장들과 고남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 발전을 위한 주민과의 토론회’를 열고 연륙교 건설에 따른 지역 발전방향과 현안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군이 주민들에게 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 추진상황을 알리고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지역발전 정책에 적극 반영코자 추진한 것으로, 한상기 군수가 직접 토론을 주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연륙교 건설과 관련, 지난해 12월 1차 주민토론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지난 4월에는 연륙교 건설에 따른 예상문제점 파악 및 대응전략 논의를 위한 충남연구원 공동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군 자체 검토사업과 주민 건의사항을 토대로 고남면의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군 공모지원 T/F팀을 구성해 국가 공모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속적인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군은 이날 토론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의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해 향후 연륙교 준공 시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해 대응하고 지역발전 정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연륙교 건설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한다면 지역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의 사업 추진을 통해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관광마케팅에 힘쓰는 등 대응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첫 삽을 뜬 태안-보령 연륙교 건설 사업은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사이의 해역을 2개 공구로 나눠 해저터널과 교량 등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총 사업비 5906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8년 준공 예정이다.

태안군이 지난 27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관련 부서장들과 고남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 발전을 위한 주민과의 토론회’를 열고 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에 따른 지역 발전방향과 현안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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