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관리에 대한 이해 및 자발적 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성과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교육을 위해 군은 현(現) 행정자치부 정부3.0 컨설팅단 자문위원이자 경기도 지역고용자문단 자문위원인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김형성 교수를 초청, 전문적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교육 실시에 초점을 뒀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올해 행정자치부가 추진 중인 ‘2015년 지자체 성과관리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군은 지난 6월 충남 유일의 컨설팅 참여 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돼 약 5천만원에 달하는 컨설팅 연구 용역비를 절감하는 등 행정자치부로부터 성과관리 역량 강화와 군 자생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군은 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30일과 8월 26일에 이어 오는 3일 제3차 성과관리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키로 하는 등 직원들의 성과 실적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월 지자체 성과관리 컨설팅 사업 공모에 태안군이 선정된 이래,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과관리 컨설팅을 통해 태안군이 ‘열심히 일하는 우수 행정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직자 교육과 워크숍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 공직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관리 개념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