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9월 25일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오상영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사이언스 퀴즈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천만원 후원금 증서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권선택 시장은 “KEB하나은행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사이언스 퀴즈대회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처음 열리는 퀴즈대회인 만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오상영 대표는 “과학도시 대전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에 KEB 하나은행이 기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꼭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언스 퀴즈대회는 10월 9일 한글날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개최되며 교육공영방송사인 EBS를 통해 전국 생방송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중요성 제고와 함께 과학도시 대전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이언스 퀴즈대회는 스마트 앱을 사용하여 촬영장에서 뿐만 아니라 TV 시청을 하면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스마트 몹 땡기지 앱 : 대전지역 벤처기업이 개발한 스마트 앱으로 백만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설문, 투표, 게임에 참여하는 서비스

생방송에 앞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프리쇼 이벤트는 행사를 홍보하고, 참여 대상자들에게 퀴즈 진행 방식을 사전에 학습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앱을 사용하여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퀴즈대회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칠레 과학문화탐방과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EBS, UST, 케이시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사이언스 퀴즈대회는 10월 9일(금, 한글날) 오후 7시 50분에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생방송으로 60분 촬영되며, 과학 및 경제 관련 단체와 기업체, 중·고·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