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군민 무료영화 상영시간 변경
- 2째 주 토·일요일 저녁 8시→7시(11.14 ~ 16.2.28)로 변경 - - 4째 주 수(오후 2시), 목(저녁 7시)로 변경 -
채석일 | 기사입력 2015-11-11 09:18:46
[예천=채석일 기자]예천군은 군민 무료영화 상영시간을 동절기를 맞아 군민 편의를 위해 11월부터 변경해 운영한다.

오는 14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4개월간) 2째 주 당초 저녁 8시에 상영해 오던 것을 1시간 앞당겨 저녁 7시에 상영하고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째 주 상영도 수요일은 오후 2시, 목요일은 저녁 7시로 변경해 운영하게 된다.

2005년부터 열악한 지역 문화여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문화생활 보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민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매월 2회 상영했으나 지난해 6월부터 매월 4회 2편으로 확대 상영해 군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11월 둘째 주(14일, 15일) 상영작은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주연『사도 』모두가 아는 역사적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해 전 세대를 관통하는 뜨거운 울림과 공감을 선사해 호명을 받으며 누적 관객수 6백만을 훌쩍 뛰어넘은 영화이다.

“잘하자. 자식이 잘 해야 애비가 산다!"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운명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시작된다.

감독 : 이준익

출연 : 송강호(영조), 유아인(사도세자), 문근영(혜경궁 홍씨) 등

등급 :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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