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태안 황토 알타리무 출하 한창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6 10:08:00
【태안 = 타임뉴스 편집부】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알타리무가 김장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태안군 태안읍 일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에서 최고급 알타리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 알타리무는 작년 풍작으로 가격폭락의 아픔을 겪은 터라 올해는 작년 대비 면적이 17% 가량 줄어든 100ha에서 알타리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온도가 적당하고 병충해도 적었으나 가뭄의 영향을 받아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도 지난해보다 30% 가량 오른 한단 2300~2500원 선에 거래되고 있어 농민들이 가격폭락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났으며, 가을 수확기에 적절한 단비가 내려 수확이 용이해지는 등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태안 알타리무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자재를 이용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알타리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알타리무가 농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소득 작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알타리무가 김장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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