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신입생 80명에게 2천만원 교복 구입비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2-23 11:38:3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저소득가정의 2016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 80명에게 2천만원을 들여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이웃돕기성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신입생을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의 교복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려운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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