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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청정지역

【울산 = 김성호】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염성 가축질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북구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완벽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정기적인 방역과 현장예찰은 물론, 외부 전염병 발생 시에도 신속한 사태 대처로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북구는 추석, 설 등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시점마다 추가예방접종, 공공장소 및 축산농가 방역 등 특별방역체제를 운영했다. 지난 11월 초에도 자체방제단을 꾸리고 철새이동철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방역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돼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때도 북구에서는 단 한건의 감염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북구는 이달에도 철새를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11일부터 15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은 물론 철새 접촉을 금지하도록 당부하고 축사울타리를 중점 점검한다. 부적합 농가에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 돼지 축산농가 12개소의 구제역 백신 접종실태도 살핀다.

북구는 올해 축산농가 방역을 위해 1억8,000만원을 당초예산으로 편성했으며, 향후 가축질병 발생 시 추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축산농가 피해를 막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약 2만6,000수, 소‧돼지 등 가축이 4,200여두가 사육중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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