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윤태진)가 ‘연탄재쓰레기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연탄재 수거에 나서 연탄사용 농가 및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200여 화훼농가가 들어선 남동로 일원에 130개의 ‘연탄재쓰레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연탄재를 수거해 오고 있다.
최근 계속된 국제유가의 상승과 강추위로 대부분의 화훼농가에서 기름보일러 보다는 경제적인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나, 연탄재는 정해진 규격봉투 없이 도로변에 배출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분진 등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연탄재를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토록 지도해 왔으나 지켜지지 않아 지난해 12월 연탄재쓰레기 전용 수거함 50개를 설치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수거함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수거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전용수거함을 통해 연탄재를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고 분진으로 인한 주민불편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수거된 연탄재는 친환경 농업용 복토재로 재활용하는 등 폐기물 처리비용 또한 절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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