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타임뉴스 = 문미순 기자] 인천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안전도시 인천 만들기’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시의 어린이 교통사고 및 사상자수는 2010년 667건 795명에서 2012년 574건 700명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는 그 동안 어린이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보행안전 도우미 사업 등 어린이 교통안전시책을 적극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대책에는▲어린이 통학안전 환경 구축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강화 ▲위법행위 단속 강화 ▲교통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 협력 등 5개 분야별로 추진된다.
이번에 마련된 중점 추진대책 및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 통학안전 환경 구축
-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미지정된 85개의 초등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 해당시설의 장에게 신청을 적극 독려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학교 앞 등․하굣길의 일정구간에 대해 일시적으로 차량통행 제한 추진
-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등․하교시 같은 방향의 어린이들을 교통안전지도사가 동행하며 보호하는 워킹스쿨버스 사업 확대 및 군․구별로 구성된 보행교통지킴이의 어린이 보행안전 계도 및 홍보 활동 실시 등 운영 활성화
▲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선정하여 신호등 정상작동 여부, 노면표시 및 교통안전표지 훼손여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의 보완, 확충
▲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강화
-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공원에 조성된 교통교육장에서 어린이 교통교육 강화
- 유치원 교통안전 담당 교사교육 및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질서 백일장 개최
▲ 위법행위 단속 강화
-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 주출입문 주변의 어린이 통학용 차량에 대한 주․정차 행위 집중단속 및 속도제한, 신호 또는 지시 위반, 통학차량 운전자의 어린이 승․하차 확인의무 위반 등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법규위반행위 집중 실시
▲ 교통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 협력
- 어린이보호 교통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개선방안 협의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T/F팀 구성 및 교통안전 Network 회의 활성화
-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시민단체 및 관할경찰서와 연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한편 인천시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에 이번 대책에 대한 추진사항을 평가항목에 추가하여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안전소홀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미래의 인적자원 손실 및 가정의 파탄 등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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