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황순일)는 심야시간에 휴대폰 매장 유리를 벽돌로 깨고 침입해 휴대폰 등 13점을 절취한 혐의(특수절도)로 A씨(27세)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부서 서곶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3시 39분경 인천 연희동 소재 휴대폰 매장에서 A씨는 미리 도주를 위해 렌트 차량의 시동을 켠 채 현장 인근에 주차 대기시킨 후 벽돌로 휴대폰 매장 외부 유리를 내려쳐 깨고 침입해 갤럭시노트Ⅱ 등 휴대폰 및 부속품 13점을 절취했다.
하지만 경비업체로부터 침입경보 신고를 접수한 서곶지구대 순찰2팀장 경위 목특균 등 6명이 순찰차 3대로 신속히 현장 확인 및 예상 도주로를 차단해 범행 5분 만에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범행 당시 입었던 옷을 벗고 태연히 걸어가던 A씨를 발견 불심검문 끝에 현장 검거했다.
범행 당시 A씨는 도주 차량을 범행장소 10m 인근에 미리 준비해두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범행을 했고 범행 후에는 피해품을 은닉하고 입고 있던 옷을 벗어 태연히 경찰의 수색을 피하려 할 정도로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서부서는 평소 범죄대응모의훈련(FTX)을 통해 현장 출동, 도주로 차단, 용의자 수색 등 임무 분담 훈련을 적극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신속한 대응으로 미리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지도 못한 A씨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황순일 서부서장은 “휴대폰 매장에 침입하여 고가의 휴대폰을 절취하는 범죄가 많아짐에 따라 현장 직원 개개인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부단한 순찰활동을 하였고 그 결과 절도 피의자를 현장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