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사랑꽃 페스티벌 '인생버스 9010' 공연 모습.(사진제공=신천지 광주교회)
‘인생버스 9010’은 인생의 여정을 버스 여행에 빗대어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자 지금부터 여러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여행하게 됩니다"라는 운전기사의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됐다.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인생의 여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냈다.치어리딩, 예술단 공연,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청춘 ▲질풍 가도 ▲동반자 ▲동행 역을 거친 인생버스는 마침내 황혼 역에 도착했다. 남편의 죽음을 맞이한 이별의 순간 관객들은 저마다의 삶을 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공연의 마지막 장면에 운전기사는 “인생버스 9010을 타고 달려본 우리의 인생, 어떠셨나요?"라며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어 “만약 진정한 행복을 향해 가는 또 다른 버스가 있다면 환승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교회 성도의 초청으로 오게 됐다는 60대의 한 관람객은 “교회 공연이라 혹시 졸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공연이 지루할 틈이 없었다"면서 “공연자 모두 전혀 아마추어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15일 유재욱 지파장이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사랑꽃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 광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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