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어린이날과 스승의날을 앞두고 “어린이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공직자와 교육공동체에 각성을 당부했다.
최 교육감은 2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방정환 선생이 선언했던 ‘어린이 인권’의 정신을 되새겨야 하는 날"이라며 “어른이라는 이유로 어린이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스스로 돌아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스승의날 역시 단순한 감사의 날이 아닌, 학교와 교사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어야 한다"며 “교사가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본부를 통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지원이야말로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정책 반영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최 교육감은 “정책협의회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며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책임감 있게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녹여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명사 특강도 진행됐다. ‘사람을 위한 교육, 교육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유 전 부총리는 디지털과 AI 시대를 맞이한 교육의 방향과 민주 시민교육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김시경 지도감독관이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법적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최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대통령 선거 지원 업무를 맡은 직원들은 선관위와 긴밀히 협조해 선거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홍보영상 시청, 국민신문고 민원 우수 부서 및 직원 시상, 명사 특강, 공직선거법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소통과 학습, 정책 방향 공유가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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