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세무서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송금 직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9일 유정균 사회복무요원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사기 의심 정황을 포착해 피해를 차단한 사례를 공개했다.
유정균 요원은 올해 1월 중순 종합소득세 상담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미납 세금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점을 이상 징후로 인지했다. 같은 날 오후 민원인이 금융기관 위치를 문의하자 유 요원은 직접 동행했다. 이동 중 민원인이 특정 계좌로 금액을 송금하려는 목적임을 확인했다. 유 요원은 과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문자 내용을 확인했다. 국세청 인증 표시가 없고 정부기관이 개인 계좌로 납부를 요구하지 않는 점을 근거로 사기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에 민원인은 송금을 중단했고 금전적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임재하 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국민 재산 보호로 이어진 사례"라며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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