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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은 대한민국 미래 이끌 도시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시정 3주년을 맞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의 중점 과제를 밝혔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5대 미래비전을 실현하며 자족기능을 갖춘 창조적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최근 3년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세종지법·검찰청 설치 등 핵심 인프라 확보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지난해 12월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세종 이전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이끌어내며 법·제도적 기반도 강화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3조 2,1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미래전략산업펀드를 조성해 전략산업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종형 대중교통 월정액권 ‘이응패스’ 도입, 사계절 축제 및 야간관광 활성화, 한글문화도시 지정 등도 대표적 성과로 꼽았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유치를 비롯한 국립박물관 6곳 건립이 확정돼 세종시는 자타공인 ‘박물관도시’로 부상 중이다.

향후 과제로는 ▲행정수도 지위 헌법 명문화 및 특별법 제정 ▲CTX 등 교통망 완비 ▲AI+X 기반 미래대학단지 조성 ▲한글문화 세계화 ▲스마트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지역화폐와 대중교통 통합 결제카드 도입도 추진한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는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중부권 메가싱크탱크와 국가산단, AI 생태계 중심 도시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 “국정 운영의 효율성과 행정수도 완성 목표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게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그는 “부처 이전은 정치가 아닌 정책으로 접근해야 하며, 해수부 공무원 노조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이전이 국정 효율성과 국민 편익을 해치는 결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정 4년 차를 맞아 기본으로 돌아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겠다"며 “남은 1년간 실질적 성과로 보답하겠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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