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연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업인 수당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관내 농업인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시정 4기 공약인 농업인 수당 제도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시 농업인 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장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가구당 연 1회 60만 원의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았으며,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이다.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 수당 신청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한 농업인은 “영농 자재 구입이 몰리는 봄철에 수당을 지급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지급 시기 조정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수당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해 국가산단 편입지역 농업인들이 법령 미비로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 문제와 관련해 “올해는 해당 농가도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 수당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공익직불금 개선 사례처럼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제도적 보완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농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 수당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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