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7월 29일, 연동중학교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누리집에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학령인구 감소와 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이동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중학교는 전교생이 16명(1학년 6명, 2학년 1명, 3학년 9명)에 불과하며, 5년 이내 10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학교의 전통을 유지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했다.
최 교육감은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한 자연 폐교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합리적이고 원활한 이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2029년까지 5-2생활권 다솜동 일대에 중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며, 연동중은 이 부지로 이전해 35학급(특수 2학급 포함), 825명 규모의 학교로 새롭게 운영된다.
교명, 학적, 동창회 기수는 그대로 유지되며, 학구도 이전 전까지는 현재의 연동학구를 따르고, 이후에는 연동면과 5생활권을 통합한 5학군 체제로 전환된다.
시교육청은 이전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4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부터 6월까지 회의를 2차례 진행했다. 학부모 설명회와 지역 단체장 간담회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이전 필요성을 공유했다.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교육공동체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91명 중 92.6%가 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 제출은 8월 18일까지 가능하며, 이메일[kukaw007@korea.kr], 우편, 팩스(044-320-3299) 중 하나의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044-320-3221, 32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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