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종시교육청, ‘온세종학교’ 개교…고교학점제 맞춤형 교육 본격화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부교육감)이 9월 1일 ‘세종형 온라인학교 온세종학교’를 개교했다.

이 학교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제2외국어와 신산업 분야 과목을 개설해 미래형 교육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온세종학교를 통해 고교 교육 다변화와 학습자 선택권 보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온세종학교는 공립 각종학교(고등학교급) 형태로 운영된다.

교실·교사 등 학교 기능을 갖추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간제 수업을 개방하여 학점 이수를 인정하는 ‘과목 이수 지원 학교’다.

세종시교육청은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제2외국어, 소인수 과목,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프랑스어·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와 함께, 서울시립대 교수진과 연계한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심화수업, 고급 수학Ⅰ, 고급 화학, 융합과학,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등 8개 과목이 운영된다.

2026학년도에는 한국교원대와 협력한 인공지능(AI) 디지털 분야, 고려대 약학대학의 ‘약학의 이해와 실제’, 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 개발하는 ‘조세 제도의 이해와 실제’ 등 고시외 과목도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온세종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했고, 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을 도입해 학생들의 공동교육과정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시·공간 제약 없는 수업 환경을 통해 수업 질을 높이고 고교 교육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기존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교과중점학교 운영 경험을 온세종학교로 확장해왔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온세종학교가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교육 실현의 핵심 기관이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